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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일부터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의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통해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을 한국에서도 정식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 '나의 아이폰 찾기'란?
'나의 찾기(Find My)'는 애플 기기 또는 액세서리에 부착된 소지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분실한 아이폰, 분실 방지용 AirTag가 달린 가방의 위치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그동안 한국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15년 넘게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앱을 실행해도 지도나 위치 정보 없이 빈 화면만 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 왜 지원이 안 됐을까?
이유에 대해선 여러 추측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지도 데이터 반출 제한이나 국내 위치정보법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죠.
하지만 정부는 2024년 공식적으로 “해당 기능을 제한하는 법령이나 정책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법적 문제는 없었고, 애플이 자발적으로 제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결국 작년 9월, 애플은 공식적으로 ‘나의 찾기’ 기능을 한국에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이행한 것입니다.
🧠 애플 인공지능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도 시작
함께 주목할 점은, 작년에 공개된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 ‘Apple Intelligence’도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모든 기능이 즉시 제공되지는 않으며, 해외에서도 일부 기능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본격적인 활용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완성 AI를 먼저 소개했다"며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한 줄 요약
애플, 드디어 '나의 찾기' 한국 지원 시작! 이제 지도에서 내 기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